L-SAM ABM 모델링 제작 짜투리 이야기

L-SAM ABM 모델링을 구상한기 시작한건 올해 국군의 날 L-SAM 발사차량 실물이 행렬에 참가했을 때다. L-SAM의 두 유도탄의 발사차량은 첫 공개였다.

 

공개된 실물은 큰 당황감을 가져왔는데 왜냐하면 유도탄의 크기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에 따라 발사관의 크기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ABM과 AAM의 발사차량은 같았으며 발사관의 길이는 동일했다. 여기서 두가지 가설을 세웠다.

 

하나는 ABM의 크기를 오히려 크게 추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추정/계산한 AAM의 발사관의 길이에 맞추는 것

사진 제공 - 쉘든의 밀리터리

편집 - 본인

두번째는 ABM과 AAM의 크기는 크게 다른 것이 맞으며, 이는 기존 개념도의 다른 발사차량을 운용하는 구상이었던 것이 바뀌어 ABM의 발사관의 길이에 AAM의 발사관의 길이만 늘려 한 발사차량에서 혼합운용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말이다. 실제로 공개된 발사차량의 발사관은 기존에 비해 폭 대비 길이가 긴 비율의 형태를 띄고 있다.

2024 KADEX 한화 부스 이미지 촬영

올해 카덱스에 방문하여 L-SAM 발사차량의 기본적인 크기 및 중량 제원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이는 기존의 AAM 크기 측정과 크게 떨어져 있어 AAM의 발사관이 ABM의 발사관과 혼합탑재가 가능케 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는 두번째 가설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를 통해 L-SAM ABM 의 크기 측정에 필요한 자료들은 전부 모아졌으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L-SAM 유도탄의 혼합탑재를 짐작할 뿐 근거는 없었기에 공개하기에 망설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 기술로 만든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독자 개발 완료 / KBS 2024.11.29. 2분 18초 (좌)

유도탄시스템,요격-항공용(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 국방규격 공개시스템(우)

 

~유도탄시스템,요격-항공용(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1425375583089): 방어 전력으로 배치/운용되며, 중앙방공통제소(MCRC) 및 KAMD 작전센터(KAMDOC)와 연동하여 자·수동 방공작전 및 탄도탄 요격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대항공기 및 대탄도탄 방어가 가능하도록 패트리어트/천궁Ⅱ와 상호보완적으로 배치/운영하여 교전 전력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는 며칠 전 L-SAM 개발 완료와 함께 공개된 사진 및 자료를 통해 혼합 탑재를 확인하게 되어 블로그에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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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https://contents.premium.naver.com/jhst3103/sheldon

쉘든의 밀리터리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ㄴ 2024 국군의 날 행사 L-SAM 행렬 이미지 제공

 

https://www.dapa.go.kr/dapa/sub.do?menuId=726

ㄴ 국방규격 공개시스템

 

https://youtu.be/sIrXmEoBsY4

 

https://youtu.be/wf_2kbZb7Jc

 

https://youtu.be/OguGtMlqtLY?si=OSeN1-4T1uVaG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