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직접적인 모델이 있지 않는 이집트/인도에 대해서 다루지 않습니다
K2PL(폴란드)
(좌)폴란드에 제안된 흑표 제시안이다. k2pl의 모형은 단지 여러개의 제시안중 하나에 불과하다.
(타입2,3) 보다시피 하드킬 관련 센서와 발사대가 아닌 소프트킬을 장착한 버전도 있으며
(타입1) 6륜모델도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입1은 6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상 기존 흑표보다 훨씬 두꺼운 측면 증가장갑을 두르고 있다.
MSPO2020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흑표 특유의 날카로운 고경사로 납작한 포탑과는 다른 방호모델이다
MSPO2020에 전시된 모형은 타입3으로 중량은 65t
2021년 중반쯤 공개된 브로셔의 이미지를 보면 연막탄발사기나 세부적인 장비의 위치들은 아직 변경될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로셔에선 소프트aps의 장착을 고려해 전면 lwr과 360도 상황인식 카메라의 위치가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다
MSPO2021에서 전시된 목업은 밑의 K2M모형을 전용한것으로(낮아진 전면장갑 설계와 포탑 방호네트 장비)실제 사업진행시 모델도 이런 낮은 장갑재 형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K2M(오만/중동 수출형 모델)
오만에 수출을 염두해둔 모델이다.중량은 초기 56->60->60+(65)톤
2018 방위산업전에서 공개된 실물을 보면 차장용 조준경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방열을 위한 설계이다.
사막환경에서 날리는 먼지등을 고려해 고무가림막를 설치하였으나 실제 테스트 결과 별 효과를 보지 못해 고무가림막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워썬더갤러리 - 닉네임 Obj260mod48의 2018 DX코리아 질의응답)
실제로 이후에 공개되는 중동형 수출형 전차들은 가림막을 장착하지 않고 있다.
중동의 가혹한 고온환경에 따른 냉각장치들의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버슬 우측 공구상자공간을 아예 에어컨으로 전용했다.(기존 흑표는 집단방호장치에 에어컨디셔닝 기능이 있지만 역부족했던 모양)
모형상 K2PL과는 방호적 차이는 낮은 전면장갑 설계, 포탑에도 방호네트를 적용하고, 지뢰방호킷의 적극적용 요구이다.물론 이건 사업의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굳이 K2M모형을 MPSO2021에 나토위장하여 K2PL로 전시하기도 했다.
APS의 선택은 하드킬과 소프트킬 중 확정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출형 7륜 K2 지원전차
7륜 현수장치로 구성된 흑표 차체를 기반으로 장애물 개척전차나 구난전차를 개발할 방안도 있는듯 하다. 맨 위의 폴란드 발표자료에 있는 훈련용 전차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용 전차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 두차량은 측면 추가장갑과 방호네트를 두르고 있어 중량이 상당할것으로 생각된다.
차량에는 K2PL과 M처럼 360도 상황인식시스템과 RWS를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옵션을 가질 것으로 보임
조종석의 위치변경(PL/M)
PL/M에 해당하는 조종수석의 위치변경이다. 기존의 흑표는 조종수의 활동때문에 포탑의 좌측, 즉 포수 측 전면장갑의 보호면이 일부 깍여 있는 모습이었다. PL과 M사양은 조종수석이 중앙으로 이동함에 따라 조종수석때문에 차장쪽에 비해 높이 위치하던 포수석쪽 구획이 차장구획과 같은 장갑재 높이를 가지게 되었다.
아직 모형상이긴 하나 k2의 기존 반응장갑구조물 대신 레오2와 같은 증가장갑 구조물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인다
차체 방호면적(PL/M)
K2NO(노르웨이)
노르웨이에 제안되는 흑표는 다른 수출형과 달리 좌측 조종수석과 6륜차량을 유지해 기존 흑표의 차체와 유사성을 띄고 있다.
트로피 시스템을 장착한다.lwr로는 기존 한화시스템의 lwr이 아닌 엘빗 시스템사의 ELAWS lws를 장착하는것으로 보인다.
중량은 61.5t으로 55t인 흑표에 비해 추가적인 증가장갑들이 측면과 상부에 보인다. PL과 M버전과 달리 측후면 방호네트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전면에는 레오파드2의 쇼트아머와 같이 고경도의 빈형상으로 추정되는 전면 구조물 또한 존재한다
노르웨이 흑표 홍보물에는 시속32km까지 9초가 걸린다. 이는 MSPO2020의 기본흑표에도 9s라고 적힌걸 보면 수치상 여유를 둔것으로 보인다
(흑표는 유로파워팩 아이들 기준7.47s, 스톨 기준 5.3s
두산-s&t 아이들 기준 8.77s, 스톨 기준 6.18s)
노르웨이의 저온 환경에 따른 추가 난방설비/조종수 잠망경 와이퍼가 언급된다
기존의 조종수 전방 열상장비 자리에는 복합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수출형 흑표에 제안되던 360도 상황인식 카메라를 전용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나 개인적인 추측이다
강화된 현수장치?(노르웨이)
밀리뷰와 msg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흑표의 현수장치는 대당 5톤*12(6륜)=60톤의 중량을 버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르웨이에 제안되는 버전은 6륜이지만 폴란드 발표자료 6륜형과 같이 증가장갑을 달고 있는 형태로 중량또한 60톤을 넘는 61.5톤이다.
이는 기존 흑표 현수장치를 개량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최대중량이다.
(출처: Sheldon의 밀리터리-2022 첨단국방산업전 2일차 질의응답)
LSAS(주변상황인식체계/Local Situational Awareness System)
차량의 각 6곳에 장착되는 카메라 모듈을 통해 360도 상황인식이 가능케 한다.
PL과 M사양에서 확인되었으며, 아이언 비전과 같이 내부에서 개방시야와 같은 쾌적함을 보여주며, 일부분 위협감지가 된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파워팩 및 대형화된 차체
mtu873과 결합되는 전진 4단/후진 4단(2) 변속기
mtu883에 결합되는 전진 5단/후진 5단(3) 변속기이므로 수출형 k2전차에 변속기 단수는 기존 흑표에 장착되는 유로파워팩이 유지됨을 알 수 있게 한다.
사진의 축척을 보면 알 수 있듯 엔진룸이나 포탑링 공간이 커진게 아닌 차체 전면 장갑과 조종수부분인 전면부가 커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방호성능 증대
k1/k2등 장갑재 개발 및 납품을 맡고 있는 삼양컴텍에서 수출형 k2전차에 대한 전면 방호성능을 증가시키는 개발이 진행중이다
각 버전별 중량등 기동차이
특이하게 카탈로그 상으론 수직장애물 통과높이가 노르웨이쪽이 높다
같이 보면 좋은 이 블로그의 글
참고
https://defence24.pl/sily-zbrojne/wojska-pancerne-i-zmechanizowane-potrzebuja-nowej-doktryny-relacja
https://blog.naver.com/jhst3103/222151127311
https://blog.naver.com/rgm84d/221963636763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4111159461?nv=o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thunder&no=68953
https://blog.naver.com/yanagi0221/222759539264
https://blog.naver.com/yanagi0221/222780686508
https://blog.naver.com/yanagi0221/222780687703
https://blog.naver.com/yanagi0221/222780687059
https://blog.naver.com/yanagi0221/30167863296
https://maily.so/sheldon/posts/567244
http://www.germangray.com/board/bbs/board.php?bo_table=p51
https://elbitsystems.com/pdf-category/company-brochures/land-systems/heavy-afv/subsystems/
https://richcat.tistory.com/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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