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군사

대공포랑 미사일은 뗄 수 없는 관계

서서담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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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무기 체계는 인류의 전쟁에서 비행물체가 나타나면서 부터 제공권 확보 중요성의 증대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는 고사포 계열의 대구경 대공포가 방공무기의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공 미사일이 출현하면서부터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대공 미사일은 대구경 대공포가 담당하던 넓은 사거리 및 고도를 빠르게 대체해냈다.

 

대공 미사일은 고고도/ 중고도/ 저고도등 이전까지의 대공포체계에 비교해 굉장히 넓은 방공구역을 안겨주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0&num=67521

여기서 "최대 사거리가 더 긴 휴대용 유도 미사일로 대공포를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위의 링크또한 보다시피 대공포 체계가 필요없지 않냐는 말이 나오는 만큼 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흔히 나도는 얘기다.

 

현재의 대공포는 다소 소구경 위주의 체계만 저고도 방공을 위해 남아있는데 이는 현재 대공 미사일로 대체하기 어려운 구역이다.

대공포와 미사일은 체계상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데, 미사일은 초기 발사과정에서 낮은 명중률과 수백미터 정도의 최소 사거리를 갖는다

 

휴대용 sam의 경우 불의상황시 100m정도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최소사거리를 요하기도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피치못할 상황으로 일반적인 발사상황은 아니며 보장된 명중률이 나지 않을 확률또한 높다

https://arca.live/b/gaijin/43616374

(위와 같은 유도나 폭발은 게임적 허용에 가깝다)

프랑스의 능동 BVR 미사일을 전용한 VL-미카 같은 경우도 700m 정도의 최소사거리를 가진다고 명시된다

 

많은 국가들이 짧은 사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즉응성이나 여러요소들을 고려해 대공포를 방공무기에서 퇴출시키지 않고 있으며, 근거리 방공구역에 대공포와 미사일을 같이 배치시켜 놓는다

 

미사일과 대공포는 상호보완적인 요소가 있으며, 복합적으로 운영할때 효과가 뛰어나다

 

국군의 사례로 보자면

육군 방공은 대공포(발칸,비호)와 미사일(천마,미스트랄,신궁)들을 작전구역에 같은 구역에 배치하며

 

해군도 ram(미사일)-골키퍼(대공포) / saam-팰렁스을 근거리 방공체계로 동시배치한다

 

 

 

 

 

 

참고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181119/1/BBSMSTR_000000100030/view.do

 

개관

방공무기는 인류의 전쟁 양상이 지상전 중심에서 공지 합동전으로 전환되면서 제공권 확보 중요성의 증대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는 고사포 계열의 대구경 대공포가

kookbang.dema.mil.kr

 

복합 대공화기 체계기술 분석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9541548229197.pdf

 

휴대용 SAM의 특성 및 발전추세

http://www.koreascience.kr/article/JAKO199441548485162.pdf

 

방공주력•1990년대 지상군 복합 기동방공시스텝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92415481535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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